전원일기 응삼이 배우 박윤배 별세

전원일기 응삼이 배우 박윤배 투병으로 별세

전원일기에서 응삼이로 개성 있는 연기자로 각인된 배우'박윤배' 님이 폐섬유증으로 투병 중 향년 73세로 2020.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배우 박윤배 님은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1969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하고 1973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하여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가게 되었다.

국내 최장수 드라마로 국민드라마로 불렸던 '전원일기'(1980년~2002년)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감초 역할을 하며 쌓아 올린 후 '토지' '연개소문' '리틀맘 스캔들' 등의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젊은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원조 꽃미남'으로 화재가 되기도 했던 박윤배 님은 과거 인터뷰에서 '나의 꿈은 대통령보다 배우가 더 대단해 보였다. 그래서 배우가 되고 싶었다.'라고 알려졌다.

박윤배 님은 2008년 '돌싱 러브 프로젝트-응사마 장가가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으며 공개 구혼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3번의 이혼경력에 대해 '내가 세 사람을 상대로 결혼하고 이혼한 것이 아니다. 처음 결혼했던 사람과 결별했다가 재결합하고 다시 이별했다가 재결합하고 이혼한 것뿐이다.라고 심경 고백을 했었다. 

전원일기 출연 당시 응삼이로 활약했던 배우 박윤배

전원일기 응삼이 배우 박윤배 님의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