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 아들 공개

연예뉴스|2021. 2. 16. 21:19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싱글맘 공개

야옹이(김나영 31)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있음을 공개하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더 소중한 아이가 있다.'라고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의 존재를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화제가 됐고 2019년 이혼 사실을 알린바 있다.

 

야옹이 작가는 tvn '유키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웹툰 작가 행사 때 전선욱(35) 작가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다른 여자들이 그 사람에게 말을 거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 그때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꼈다며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 소중한 만큼 많은 분들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 치료하러 다니고 버틸 때 곁에서 손 내밀어 준 친구, 가족,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저는 그저 웹툰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서 이렇게 개인사를 오픈한다"며 "글을 놀리면서 긴장이 많이 되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야옹이 작가는 1991년생으로 지난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해 지난해 10월 웹툰 작가 전선욱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현재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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